남북, 이달부터 개성 만월대 공동 조사

입력 2015-05-31 21:12  

[ 전예진 기자 ] 남북이 이달부터 6개월 동안 개성 만월대(고려 궁성)를 공동으로 발굴, 조사한다고 통일부가 31일 발표했다. 작년 8월 이후 10개월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. 정부는 조사기간이 6개월이라는 점에서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
정부는 1일 신준영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 11명의 방북 신청을 승인하고 3일 착수식을 연다. 남북협력기금도 지원할 계획이다. 이후 국립문화재연구소, 남북역사학자협의회, 문화재청 관계자 등 총 80여명이 개성을 방문할 예정이다. 국내 발굴 전문가들은 개성공단 내 숙소에 체류하며 북측 인력 10여명과 함께 조사를 벌인다.

전예진 기자 ace@hankyung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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